【대구=남윤호기자】 시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섞인 소주가 아파트단지내 슈퍼마켓에서 다량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 하오 8시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내 S슈퍼점에서 장태섭씨(41·수성구 황금동)와 김정수씨(47·수성구 황금동)가 K사 제품 소주 한병을 사 마신뒤 심한 구토와 함께 설사증세를 일으켰다.
장씨 등은 슈퍼진열대에 놓인 다른 소주를 확인한 결과 마개봉합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같은 회사제품 3병에서도 심한 시너 냄새가 나고 불까지 붙은 사실을 확인,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9일 하오 8시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내 S슈퍼점에서 장태섭씨(41·수성구 황금동)와 김정수씨(47·수성구 황금동)가 K사 제품 소주 한병을 사 마신뒤 심한 구토와 함께 설사증세를 일으켰다.
장씨 등은 슈퍼진열대에 놓인 다른 소주를 확인한 결과 마개봉합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같은 회사제품 3병에서도 심한 시너 냄새가 나고 불까지 붙은 사실을 확인,경찰에 신고했다.
1994-12-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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