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박정현특파원】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외규장각도서를 시한부로 대여하되 기한을 자동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영구임대한다는 데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의 한 고위외교소식통은 5일 『양국은 외규장각도서를 사실상 영구임대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기한을 얼마로 하는지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연말까지는 완전한 합의를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은 최초의 기탁기간을 20년으로 하고 5년마다 자동연장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데 비해 프랑스는 3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양측은 이번 합의에서 외규장각도서의 구체적 반환시기 등 세세한 사항까지 모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규장각도서는 내년 3월까지는 한국측에 반환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의 한 고위외교소식통은 5일 『양국은 외규장각도서를 사실상 영구임대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기한을 얼마로 하는지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연말까지는 완전한 합의를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은 최초의 기탁기간을 20년으로 하고 5년마다 자동연장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데 비해 프랑스는 3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양측은 이번 합의에서 외규장각도서의 구체적 반환시기 등 세세한 사항까지 모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규장각도서는 내년 3월까지는 한국측에 반환될 것으로 보인다.
1994-12-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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