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 4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9동 주공아파트 1420동 1305호 김동명씨(31·무직)집에서 김씨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25m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자 김씨의 어머니 윤옥련씨(56)도 복도에서 뒤따라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8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최근 술만 마시면 정신질환이 재발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날 김씨가 맥주 한병을 사들고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경비원의 말에 따라 김씨가 술을 마신뒤 발작을 일으켜 투신자살하자 어머니 윤씨도 아들의 투신에 충격을 받고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김씨가 8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최근 술만 마시면 정신질환이 재발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날 김씨가 맥주 한병을 사들고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경비원의 말에 따라 김씨가 술을 마신뒤 발작을 일으켜 투신자살하자 어머니 윤씨도 아들의 투신에 충격을 받고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1994-1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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