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체류 외국인 에이즈감염 급증/작년17명… 91년보다 4배나

국내체류 외국인 에이즈감염 급증/작년17명… 91년보다 4배나

입력 1994-12-02 00:00
수정 199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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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장기체류중인 외국인들중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감염돼 강제출국당한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일 법무부에 따르면 93년 한해동안 에이즈감염 사실이 드러나 강제출국당한 외국인은 모두 17명으로 92년 12명에 비해 40%가량 증가했고 91년 4명에 비해 4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88년 외국인 에이즈감염자 1명이 처음 적발된 이후 연도별로는 89년 3명,90년 3명,91년 4명이 에이즈감염자로 밝혀져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들어 적발된 10명을 포함,지금까지 강제출국된 외국인 에이즈감염자는 모두 50명이다.

에이즈감염 외국인들을 국적별로 보면 태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5명,미얀마 4명,가나 3명,네팔 3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티오피아,벨기에,필리핀,자이레,케냐,브라질등이 각각 2명이다.<노주석기자>

1994-12-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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