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지없이 영안실 공사/시신옮겨 유족들 항의소동(조약돌)

사전통지없이 영안실 공사/시신옮겨 유족들 항의소동(조약돌)

입력 1994-11-29 00:00
수정 1994-1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중앙병원 영안실측이 사체안치실 확장공사를 하면서 유족들의 사전양해를 구하지않고 시신을 옮겨 유족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영안실에 빈소를 차린 7곳의 유족들에 따르면 이날 갑자기 영안실옆 사체안치실에서 『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먼지가 쏟아져 나와 사체안치실이 무너지는줄 알고 몰려가보니 작업이 시작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시신을 옮기면서 가족들에게 한마디 사전양해도 구하지 않은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흥분.

영안실 임대업자는 이에대해 『12평의 사체안치실을 18평으로 확장하는 내부수리공사를 보름전부터 해왔다』면서 『사체 유족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않아 오해가 빚어진것 같다』며 뒤늦게 사과.<박현갑기자>

1994-11-2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