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강원식기자】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한국중공업 크레인 사진촬영사건을 조사중인 경남 창원경찰서는 20일 해당크레인이 설치된 한국중공업 공장안에서 양쪽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중공업 공장안에 들어가서부터 사진을 촬영해 나오기까지 당시 상황에 대한 이날 현장실황조사에서 삼성중공업 창원1공장 심영석과장(34)등 삼성쪽 직원 4명은 사진촬영과 관련,현장에 있던 한국중공업 크레인기사 이형락씨(42)에게 허락을 받았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크레인기사 이씨는 역시 종전과 마찬가지로 『심과장등에게 사진촬영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중공업 공장안에 들어가서부터 사진을 촬영해 나오기까지 당시 상황에 대한 이날 현장실황조사에서 삼성중공업 창원1공장 심영석과장(34)등 삼성쪽 직원 4명은 사진촬영과 관련,현장에 있던 한국중공업 크레인기사 이형락씨(42)에게 허락을 받았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크레인기사 이씨는 역시 종전과 마찬가지로 『심과장등에게 사진촬영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94-11-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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