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기소촉구/민주·재야 회동

「12·12」 기소촉구/민주·재야 회동

입력 1994-11-17 00:00
수정 199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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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6일 상오 서울 가든호텔에서 종교계·학계·법조계등의 재야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12·12사건」 관련자의 기소를 촉구하기 위한 공동투쟁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재야인사들은 『12·12 군사반란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민주당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김용석 민주당 부대변인이 전했다.<관련기사 5면>

재야인사들은 그러나 민주당과의 공동기자회견및 결의문채택에 대해서는 『재야의 독자적인 주장을 먼저 밝히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반대했다.

또 오충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등 일부인사들은 산적한 민생현안등을 들어 민주당이 국회로 들어가 투쟁하라고 주장해 주목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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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종교계에서 김관석·오충일 목사,진관 스님,이제성 원불교 서울서부교구장,학계에서 이문영 전고려대교수·이영희 한양대교수,재야법조계에서 이돈명·한승헌·고영구 변호사,재야단체에서 계훈제씨·이이화 역사문제연구소장·조아라 전YWCA광주지역이사·신창균 전국연합고문 등이 참석했다.<진경호기자>

1994-1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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