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부터
내년부터 중·고교에 환경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처음 개설됨에 따라 환경담당 교사 1백명이 신규로 채용된다.
교육부는 14일 6차 교육과정 개편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중학교에서,96년에는 고교에서 환경과목을 컴퓨터과목과 함께 선택과목으로 채택해 주당 1∼2시간씩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내년에 환경과목을 선택하기로 한 전국 41개 중학교에 필요한 환경교사 1백명을 내년초까지 확보,충원하기로 했다.
이들 교사들은 올 겨울방학동안 이화여대에서 개설할 21학점의 환경전공 교직과정을 이수할 경우 자격증이 수여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각 시·도교육청별로 시험검정을 거쳐 준교사자격증을 얻은 교사 가운데 50명정도를 추가로 환경교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환경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 대학의 46개 환경관련학과에 내년부터 환경과목을 교직과목으로 편성해 총정원의 30%인 6백70명 정도를 환경교사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들 학과에 교직과정 설치를 희망하는 대학은 연내에 모두 승인해주기로 했으며 지금의 1학년생들이 졸업하는 오는 98학년도부터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주어 환경교사로 임용할 예정이다.<박선화기자>
내년부터 중·고교에 환경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처음 개설됨에 따라 환경담당 교사 1백명이 신규로 채용된다.
교육부는 14일 6차 교육과정 개편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중학교에서,96년에는 고교에서 환경과목을 컴퓨터과목과 함께 선택과목으로 채택해 주당 1∼2시간씩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내년에 환경과목을 선택하기로 한 전국 41개 중학교에 필요한 환경교사 1백명을 내년초까지 확보,충원하기로 했다.
이들 교사들은 올 겨울방학동안 이화여대에서 개설할 21학점의 환경전공 교직과정을 이수할 경우 자격증이 수여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각 시·도교육청별로 시험검정을 거쳐 준교사자격증을 얻은 교사 가운데 50명정도를 추가로 환경교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환경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 대학의 46개 환경관련학과에 내년부터 환경과목을 교직과목으로 편성해 총정원의 30%인 6백70명 정도를 환경교사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들 학과에 교직과정 설치를 희망하는 대학은 연내에 모두 승인해주기로 했으며 지금의 1학년생들이 졸업하는 오는 98학년도부터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주어 환경교사로 임용할 예정이다.<박선화기자>
1994-11-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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