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재건축 국가헌납/최 동아회장/1천5백억들여…설계는 일본서

성수대교 재건축 국가헌납/최 동아회장/1천5백억들여…설계는 일본서

입력 1994-10-27 00:00
수정 199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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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은 26일 붕괴된 성수대교를 새로 지어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또 교량유지기금으로 1백억원을 국가에 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최원석 동아건설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수대교사고의 원인과 경위가 어떻든 수많은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유가족과 전 국민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앞으로 1백년을 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바치는 길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관련기사 9면>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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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천5백억원을 들여 성수대교를 완전히 새로 지어 국가에 헌납하겠으며 설계도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게 다리를 짓는 일본에 의뢰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번 사고로 교량의 과학적이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쓰도록 서울시 교량안전 관리기금으로 1백억원을 정부에 내겠다』고 덧붙였다.<송태섭기자>

1994-10-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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