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재건축 국가헌납/최 동아회장/1천5백억들여…설계는 일본서

성수대교 재건축 국가헌납/최 동아회장/1천5백억들여…설계는 일본서

입력 1994-10-27 00:00
수정 199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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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은 26일 붕괴된 성수대교를 새로 지어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또 교량유지기금으로 1백억원을 국가에 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최원석 동아건설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수대교사고의 원인과 경위가 어떻든 수많은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유가족과 전 국민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앞으로 1백년을 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바치는 길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관련기사 9면>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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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천5백억원을 들여 성수대교를 완전히 새로 지어 국가에 헌납하겠으며 설계도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게 다리를 짓는 일본에 의뢰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번 사고로 교량의 과학적이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쓰도록 서울시 교량안전 관리기금으로 1백억원을 정부에 내겠다』고 덧붙였다.<송태섭기자>

1994-10-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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