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회당 우파 중심/진보세력 결집 추진

일 사회당 우파 중심/진보세력 결집 추진

입력 1994-10-26 00:00
수정 199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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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정계의 진보세력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당출신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일본 총리가 24일 그동안 반대해 오던 당내 우파의 「민주 리버럴 신당」구상에 동조함에 따라 구보 와타루서기장 등 사회당 우파를 중심으로 하는 진보세력 결집 움직임이 활기를 띠게 됐다.

그동안 무라야마총리를 지지하는 당내 좌파는 정권안정과 자민당과의 협조를 강조하면서 신당구상에 반대해 왔다.

신당구상에 무라야마총리가 동조함에 따라 사회당은 그동안의 치열한 좌·우파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민주 리버럴 세력 결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중도·우파 의원들로 구성된 사회당내 최대 그룹인 신민주연합은 24일 총회,25일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신당 구상을 적극 지지해 나가며 이를 위해 초당파적인 새로운 정책그룹을 결성하는 등 민주 리버럴 세력의 결집을 위한 체제 구축을 서두르기로 했다.

1994-10-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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