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1일 북한과 미국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지난해 6월 채택한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2일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한 것은 개별적인 국가로서가 아니라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의해 관련국들을 대표한 것』이라면서 『북한과 미국간의 합의가 성립됨으로써 지난 6월 내려진 안보리의 제재 결의안은 중단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안보리가 대북 결의안을 철회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기자>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2일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한 것은 개별적인 국가로서가 아니라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의해 관련국들을 대표한 것』이라면서 『북한과 미국간의 합의가 성립됨으로써 지난 6월 내려진 안보리의 제재 결의안은 중단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안보리가 대북 결의안을 철회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기자>
1994-10-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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