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숨진 국민학생의 부모가 보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학교에 기탁.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에 사는 이태수씨(41·농업)는 둘째딸 조은양(10·용대국교3년)이 지난 달 1일 하오 4시 하교길에 차에 치여 숨진뒤 받은 보상금 3천만원을 20일 학교에 내놓았다.
넉넉한 형편이 아닌 이씨는 『딸의 죽음으로 부모가 호위호식을 하느니 딸의 친구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제=조한종기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에 사는 이태수씨(41·농업)는 둘째딸 조은양(10·용대국교3년)이 지난 달 1일 하오 4시 하교길에 차에 치여 숨진뒤 받은 보상금 3천만원을 20일 학교에 내놓았다.
넉넉한 형편이 아닌 이씨는 『딸의 죽음으로 부모가 호위호식을 하느니 딸의 친구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제=조한종기자>
1994-10-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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