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섬」 파랑도/해양과학기지 선다

「바닷속 섬」 파랑도/해양과학기지 선다

입력 1994-10-06 00:00
수정 199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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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상관측 시설 등 설치/97년부터 예보시스템 운영

마라도 서남쪽 1백52㎞지점 파랑도에 종합해양과학기지가 세워진다.

과학기술처는 5일 동지나해 중앙에 있는 수중암초인 파랑도에 해양,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해 무인자동관측 및 예보시스템을 운영하고 등대,선박계류장,헬기장 및 각종 기반시설을 세워 해상교통안전 및 태풍 등 재난재해감소에 도움을 줄 다목적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약 3백평규모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파랑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사업은 지난 8월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과기처가 총괄기획,조정을 담당하고 관계부처로 구성된 협의회가 운영되며 한국해양연구소(소장 송원오)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내년중 현장정밀조사를 거쳐 96년 주요기기설치 및 시범운영후 9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는 파랑도 주변해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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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도는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한·중·일의 대형조업장이 형성되는 곳으로 해상교통과 항로안전의 요충지다.또 태풍,온대성저기압의 주 진로상에 위치,기상예보관측의 최적지로 꼽혀왔다.이곳에 해양기지가 설치될 경우 해양 및 기상현상의 실시간 관측이 가능해져 해·기상예보에 큰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해수면변화 등 각종 관측자료는 최근 국제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지구환경 변화연구에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현석기자>
1994-10-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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