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로이터 AFP 연합】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서쪽의 간자에서 수라트 후세이노프총리에 충성하는 특수경찰과 무장세력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헤이다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대통령이 5일 밝혔다.
알리예프대통령은 바쿠시내 대통령궁에 운집한 시민 5천여명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반군들이 현재 공항과 보안부·철도 및 기타 건물등 간자지역의 주요시설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아제르바이잔의 투란통신은 후세이노프총리를 지지하는 특수경찰부대와 무장세력들이 아제르바이잔 서부 4개 지역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알리예프대통령은 그러나 반군들의 봉기는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내전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건한 현지병력이 분연히 일어나 국가를 침해한 점령군(반군)과 약탈자들을 체포,제거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반군을 물리쳐 평화와 안정이 회복됐음을 확실히 선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리예프대통령은 바쿠시내 대통령궁에 운집한 시민 5천여명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반군들이 현재 공항과 보안부·철도 및 기타 건물등 간자지역의 주요시설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아제르바이잔의 투란통신은 후세이노프총리를 지지하는 특수경찰부대와 무장세력들이 아제르바이잔 서부 4개 지역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알리예프대통령은 그러나 반군들의 봉기는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내전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건한 현지병력이 분연히 일어나 국가를 침해한 점령군(반군)과 약탈자들을 체포,제거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반군을 물리쳐 평화와 안정이 회복됐음을 확실히 선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4-10-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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