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중국 등 대상 새 마케팅수단으로/정부,물물교환 허용·수출보험도 지원
구사회주의 경제의 회복과 거래 상품 및 결제 방법의 다양화로 앞으로 세계 무역에서 연계무역의 비중이 4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수출업자가 수출대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품으로 받는 연계무역은 거래절차가 복잡하고 받은 물건의 처리가 어렵지만 구소련과 중국 등에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가치가 높다.정부도 이를 인식,지난 해 대외무역관리 규정을 개정해 물물교환 거래를 허용했고 올 11월부터는 수출보험공사가 물물교환 거래에도 수출보험을 지원키로 했다.
무역진흥공사가 지난 16일 개최한 「연계무역 설명회」에서 전문가들은 러시아나 중국에서 연계무역 제의가 올 경우 무조건 거절하지 말고 장기적 시각에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거래규모가 클 뿐 아니라 상대방으로부터 신용을 얻으면 지속적인 교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시학 숙명여대 교수는 『러시아나 동구 등 외환이 모자라는 나라의 시장개척에는 연계무역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정부도 연계무역을 통해 들어오는 철강이나 원목 등의 판로를 마련해 업체들의 위험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연계무역으로는 ▲단순한 물물교환 방식의 바터 무역 ▲수출과 수입을 연계하는 구상무역 ▲수출액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수입을 하는 대응구매 등이 있다.<오일만기자>
구사회주의 경제의 회복과 거래 상품 및 결제 방법의 다양화로 앞으로 세계 무역에서 연계무역의 비중이 4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수출업자가 수출대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품으로 받는 연계무역은 거래절차가 복잡하고 받은 물건의 처리가 어렵지만 구소련과 중국 등에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가치가 높다.정부도 이를 인식,지난 해 대외무역관리 규정을 개정해 물물교환 거래를 허용했고 올 11월부터는 수출보험공사가 물물교환 거래에도 수출보험을 지원키로 했다.
무역진흥공사가 지난 16일 개최한 「연계무역 설명회」에서 전문가들은 러시아나 중국에서 연계무역 제의가 올 경우 무조건 거절하지 말고 장기적 시각에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거래규모가 클 뿐 아니라 상대방으로부터 신용을 얻으면 지속적인 교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시학 숙명여대 교수는 『러시아나 동구 등 외환이 모자라는 나라의 시장개척에는 연계무역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정부도 연계무역을 통해 들어오는 철강이나 원목 등의 판로를 마련해 업체들의 위험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연계무역으로는 ▲단순한 물물교환 방식의 바터 무역 ▲수출과 수입을 연계하는 구상무역 ▲수출액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수입을 하는 대응구매 등이 있다.<오일만기자>
1994-09-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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