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시도지부에 「광역후보」 추천권/내년 선거부터

민자/시도지부에 「광역후보」 추천권/내년 선거부터

입력 1994-09-15 00:00
수정 199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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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엔 「기초후보」 건의권 부여/지방조직 권한 대폭 강화

민자당은 14일 내년에 있을 4개 지방선거에서부터 시·도지부위원장에게 광역자치단체장후보추천및 의견서제출권을,지구당위원장에게는 광역의회후보와 기초자치단체장및 의원후보에 대한 추천건의권을 주기로 하는등 지부및 지구당의 권한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시·도지부후원회의 모금을 평상시에는 15억원,선거가 있는 해에는 30억원까지 할 수 있도록 시·도지부후원회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

민자당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시·도지부장회의및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잇따라 열고 당조직발전위(위원장 최재욱)가 마련한 이같은 지방조직강화방침을 밝혔다.

민자당이 마련한 지방조직강화방안은 특히 각급 공직선거추천에서 당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명으로 되어 있는 지방선거후보선정위원수를 크게 확대하는 한편 시·도지부및 지구당운영위에 광역·기초단체장후보를 의무적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또 당비납부액가운데 중앙당 15%,시·도지부 5%를 배당하고 남는 80%를 지구당에 환급한뒤 이를 다시 읍·면·동별,협의회별로 환급해 일선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국고보조금가운데 1백억∼2백억원을 정책연구기금으로 확보,박사학위소지자 20∼30여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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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시·도지부장에게 일선지구당에 대한 당무감사권을 일부 이양하고 시·도지부와 지구당의 자원봉사자모집을 연중무휴로 실시할 예정이다.<박성원기자>
1994-09-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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