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재파업 철회/노조 회견/농성간부 15명 자수

서울지하철 재파업 철회/노조 회견/농성간부 15명 자수

입력 1994-09-13 00:00
수정 1994-09-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김연환)는 1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일 강행키로 했던 재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히고 지난 6월 지하철파업이후 농성중이던 간부 15명이 모두 경찰에 자수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24일 파업 이후 당국이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탄압을 계속함에 따라 재파업을 준비했으나 재파업에 들어갈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파업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정부와 공사측이 노조에 대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지 않는한 지하철의 안전운행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며 대량징계 철회·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고소고발 철회·무노동 무임금 철회를 촉구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지하철파업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영장이 발부된 김위원장등 노조 간부 15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뒤 이들을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박현갑기자>

1994-09-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