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박사 모두 3만8천명/전국74개대 배출 현황

국내파 박사 모두 3만8천명/전국74개대 배출 현황

입력 1994-09-10 00:00
수정 199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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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7천명 “최고”… 10명이하 11개대/작년 4천여명 배출… 공학·의학·이학순

지금까지 국내 박사가 3만8천1백43명,명예박사가 1천7백6명 배출됐다.

대학별로는 박사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경북대·한국과학기술원 순인 반면 명예박사는 경희대·중앙대·한양대·연세대의 순으로 학위수여가 많아 눈길을 끈다.

국립교육평가원은 9일 펴낸 94년판 「교육통계연보」에서 과학기술원과 정신문화연구원을 포함,전국 74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60여개의 대학은 박사과정이 없거나 설립연수가 짧아 아직 박사를 내지 못했다.

이중 93학년도 한해에 배출된 박사는 4천1백27명,명예박사는 47명이었다.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로 지난해 6백84명을 비롯 모두 7천1백14명에 이른다.

다음이 고려대 3천3백20명·연세대 2천7백67명·경북대 1천9백78명·과학기술원 1천8백76명·전남대 1천7백48명·한양대 1천6백91명·부산대 1천5백82명·경희대 1천5백65명·중앙대가 1천3백67명으로 상위 10위를차지했다.

반면 경원대·목원대·서울신학대가 지금껏 각 1명만,상명여대·한림대가 각 2명을 비롯 11개대가 10명이하를 배출했다.

학칙에 따라 수여가 가능한 명예박사의 경우 경희대가 1백69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중앙대 1백62명·한양대 1백45명·연세대 1백18명·고려대가 1백3명으로 1백명을 웃돌았다.

다음은 서울대가 94명·이화여대 85명·동국대 74명·단국대 67명·성균관대 56명의 순이다.

한편 지난해 박사학위 수여자 가운데전공별로는 공학박사가 1천9명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이 의학박사 7백4명·이학박사 6백28명·문학박사 5백58명·경영학박사 1백88명·교육학박사 1백32명등의 순이며 신학박사 2명 수산학박사가 5명으로 가장 적었다.<박선화기자>
1994-09-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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