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AFP 연합】 그리스는 최근 불과 3주간에 걸쳐 2만5천명의 알바니아 불법이민을 축출했다고 그리스경찰이 5일 발표했다.
이같은 대거 축출은 지난 8월중순 시작됐으며 수일전부터 감소,하루 수천명씩이 통과하던 주요 국경초소 카카비아를 통해 지난주말 축출된 사람은 1천3백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리스정부는 이번 불법이민의 축출이 경찰의 단순한 질서회복 조치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 살고 있는 그리스계 주민단체 지도자 5명이 그리스를 위해 간첩행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대한 보복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같은 대거 축출은 지난 8월중순 시작됐으며 수일전부터 감소,하루 수천명씩이 통과하던 주요 국경초소 카카비아를 통해 지난주말 축출된 사람은 1천3백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리스정부는 이번 불법이민의 축출이 경찰의 단순한 질서회복 조치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 살고 있는 그리스계 주민단체 지도자 5명이 그리스를 위해 간첩행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대한 보복으로 간주되고 있다.
1994-09-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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