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아닌 경수로지원 불참/「남북대화 연계여부」 미·북회담후 검토

한국형아닌 경수로지원 불참/「남북대화 연계여부」 미·북회담후 검토

입력 1994-08-29 00:00
수정 199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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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국형 원자로가 아니면 대북 경수로지원에 참여할 수 없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또한 한국형 경수로가 선정되지 않으면 재원부담을 위한 국민적 동의를 얻기 힘들다는 입장을 미국과 일본등 우방국에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경수로 지원사업과 남북대화의 연계여부는 다음달 23일 재개예정인 미북 3단계회담 2차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신중히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측의 이같은 입장은 북한에도 명확하게 전달됐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한국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은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한미공조의 틀을 와해시키거나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994-08-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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