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지하철 공사장/23곳 특별점검

신도시­지하철 공사장/23곳 특별점검

입력 1994-08-09 00:00
수정 199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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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재해율높아 별도관리”

노동부는 8일 신도시및 지하철 건설현장에 대한 산업안전점검에서 재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금호건설 일산아파트현장과 라이프주택개발의 분당 2차아파트 현장,남광토건의 부산지하철 공사현장등 23곳에 대해 하반기에 특별점검을 실시하는등 별도관리키로 했다.

노동부는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발주처 현장공사 감독관등이 합동으로 실시할 특별점검에서 중대재해발생등의 위험이 있을때는 현장에서 작업중지 명령등을 내리고 같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관계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그 명단을 해당 사업주에게 통보하는 한편 건설부·서울시·대한주택공사등 공사발주기관에도 통보키로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신도시및 지하철 건설현장의 산업안전을 점검한 결과 33명이 사망하고 9백1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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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망자수는 3명이 늘어났으나 부상자는 23.8%인 2백82명이 줄어든 것이다.
1994-08-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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