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종 제작환경·운영실태 종합조사/자본금 2억원 넘는 업체는 14.5%뿐/부동산·구인·생활용품 광고로 운영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생활정보지들은 절반이상이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업체에 의해 발간되고 있으며 상당수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또 이들이 다루는 정보는 부동산및 구인광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언론연구원(원장 김옥조)이 최근 발간한 조사보고서 「한국의 생활정보지」에서 밝혀졌다.
한국언론연구원은 지난 2월말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5백12개 생활정보지가운데 ▲제대로 납본되고 있고 ▲일반적인 성격을 띤 1백48종을 골라 제작환경및 운영실태·편집경향등 전 부문을 조사·분석해 책으로 내놓았다.생활정보지에 대한 종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정보지의 창간 시기는 92년이 76종(51.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93년이후 43종(29.1%),91년까지가 29종(19.6%)순이었다.따라서 생활정보지 창간은 92년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정보지의 재정상태를 보면 우선 자본금이 1억원에 못미치는 발행사가 63.4%에 이르렀다.2억원이 넘는 경우는 14.5%에 불과했으며 22.1%가 1억∼2억원 사이였다.
또 월 매출액에 있어서도 ▲1천만∼2천만원대가 43.5%로 주종을 이루었고 ▲3천만∼4천만원대가 16% ▲5천만∼6천만원대가 10.7%였다.7천만원이 넘는 발행사는 15.3%였고 14.5%는 1천만원에도 밑돌았다.
이에 따라 전체 정보지의 27.9%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으며 흑자인 경우는 4.7%에 그쳤다.나머지는 매달 손익분기점을 넘나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활정보지들은 줄광고(개인광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내용은 부동산(59.8%),구인(15.9%),생활용품(8.5%)광고순이었다.<이용원기자>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생활정보지들은 절반이상이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업체에 의해 발간되고 있으며 상당수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또 이들이 다루는 정보는 부동산및 구인광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언론연구원(원장 김옥조)이 최근 발간한 조사보고서 「한국의 생활정보지」에서 밝혀졌다.
한국언론연구원은 지난 2월말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5백12개 생활정보지가운데 ▲제대로 납본되고 있고 ▲일반적인 성격을 띤 1백48종을 골라 제작환경및 운영실태·편집경향등 전 부문을 조사·분석해 책으로 내놓았다.생활정보지에 대한 종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정보지의 창간 시기는 92년이 76종(51.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93년이후 43종(29.1%),91년까지가 29종(19.6%)순이었다.따라서 생활정보지 창간은 92년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정보지의 재정상태를 보면 우선 자본금이 1억원에 못미치는 발행사가 63.4%에 이르렀다.2억원이 넘는 경우는 14.5%에 불과했으며 22.1%가 1억∼2억원 사이였다.
또 월 매출액에 있어서도 ▲1천만∼2천만원대가 43.5%로 주종을 이루었고 ▲3천만∼4천만원대가 16% ▲5천만∼6천만원대가 10.7%였다.7천만원이 넘는 발행사는 15.3%였고 14.5%는 1천만원에도 밑돌았다.
이에 따라 전체 정보지의 27.9%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으며 흑자인 경우는 4.7%에 그쳤다.나머지는 매달 손익분기점을 넘나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활정보지들은 줄광고(개인광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내용은 부동산(59.8%),구인(15.9%),생활용품(8.5%)광고순이었다.<이용원기자>
1994-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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