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과 의지처는 자기뿐이니 그밖의 어느 것을 의지하리오? 자기가 잘 제어될때 얻기 어려운 의지처를 얻으리」
범구경에 나오는 이 말은 삶의 보람은 사람이 가지는 그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니고,사람 그 자체에 있다는 뜻이다.사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받는 것보다 줌으로써 보다 참되고 아름답고 훌륭하게 될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사람은 욕망의 그림자 때문에 자칫 권력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돈을 잣대로 평가하고,애착하고,애착에 이끌려 세상을 바라보기 십상이다.
사람에게 무한이 없는데 하물며 사람의 욕망이 어떻게 무한하게 채워질 수 있겠는가? 더욱이 유한한 것 중에서도 유한한 부귀나 애착심,육체 따위의 것에서 어찌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겠는가! 모처럼 받은 인간 생애를 욕망만 쫓다가 자신을 파멸시키고 남을 헤치고 사회를 온통 고해로 만들어 그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의 좌표를 잃고 삶의 실상을 잃고,생활의 뜻을 잃고 해매고 방황하다가 번뇌 망상 끝에 덧없이 죽는다면 너무나 비참하고 원통한 일이 아닐 수없다.
마음을 무명의 우리 속에 가두어놓고 미망 속에서 방황한다는 것은 눈을 가리고 길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그렇다면 사람이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마음을 가다듬고 서로 인연을 맺어 이 시대,이 환경 속에서 함께 살며 극락을 도모하는 도리를 찾는 길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부처님처럼 우주가 곧 나 자신이고,스스로가 우주임을 깨닫게 되는 길만이 인간을 비참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불교도로서 한국 불교의 본질적 특징은 선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불교이며 한국 사찰의 특징은 선 교의 통일된 구조로 이루어진 것이라 본다.이중 좌선은 불교인이 아니어도 우리 현대인의 정신 수양에 꼭 필요한 것이다.
범구경에 나오는 이 말은 삶의 보람은 사람이 가지는 그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니고,사람 그 자체에 있다는 뜻이다.사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받는 것보다 줌으로써 보다 참되고 아름답고 훌륭하게 될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사람은 욕망의 그림자 때문에 자칫 권력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돈을 잣대로 평가하고,애착하고,애착에 이끌려 세상을 바라보기 십상이다.
사람에게 무한이 없는데 하물며 사람의 욕망이 어떻게 무한하게 채워질 수 있겠는가? 더욱이 유한한 것 중에서도 유한한 부귀나 애착심,육체 따위의 것에서 어찌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겠는가! 모처럼 받은 인간 생애를 욕망만 쫓다가 자신을 파멸시키고 남을 헤치고 사회를 온통 고해로 만들어 그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의 좌표를 잃고 삶의 실상을 잃고,생활의 뜻을 잃고 해매고 방황하다가 번뇌 망상 끝에 덧없이 죽는다면 너무나 비참하고 원통한 일이 아닐 수없다.
마음을 무명의 우리 속에 가두어놓고 미망 속에서 방황한다는 것은 눈을 가리고 길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그렇다면 사람이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마음을 가다듬고 서로 인연을 맺어 이 시대,이 환경 속에서 함께 살며 극락을 도모하는 도리를 찾는 길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부처님처럼 우주가 곧 나 자신이고,스스로가 우주임을 깨닫게 되는 길만이 인간을 비참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불교도로서 한국 불교의 본질적 특징은 선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불교이며 한국 사찰의 특징은 선 교의 통일된 구조로 이루어진 것이라 본다.이중 좌선은 불교인이 아니어도 우리 현대인의 정신 수양에 꼭 필요한 것이다.
1994-07-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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