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절대 용납않겠다/김 대통령/극좌학생 무차별폭력 단호척결

주사파 절대 용납않겠다/김 대통령/극좌학생 무차별폭력 단호척결

입력 1994-07-21 00:00
수정 199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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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최근 북한을 추종하며 과격폭력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주사파」학생들을 국가질서 수호차원에서 엄단할 것임을 강조했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19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자당 초·재선의원들과 만찬을 나누던 자리에서 『무차별 폭력과 낡아빠진 공산주의를 맹종하는 학생들에게까지 계속 관용을 베풀수는 없다』고 밝히고 『이들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나의 의지는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옳게 공부하는 다수의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좌경학생들이 법을 무시하는 행위를 강력히 척결하겠다』면서 『대학총장들도 단호한 조치를 바라고 있더라』고 소개했다.

김대통령이 최근 김일성조문시도 및 폭력시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등 일부 친북용공학생들에 대해 이처럼 단호한 배격의지를 밝힘에 따라 당국의 법에 따른 용공이적행위 단속이 더욱 강력하게 전개될 전망이다.<김영만기자>

1994-07-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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