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신축병동 놀린다/충남·충북대/9개월이나… 인력 증원못해

대학병원 신축병동 놀린다/충남·충북대/9개월이나… 인력 증원못해

입력 1994-07-02 00:00
수정 199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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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37억원을 들여 지은 2백52개 병상의 충남대소아병원이 준공한지 9개월이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으며 1백43억원이 든 충북대병원 증축부분 1백78개 병상도 7개월이 넘도록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정부의 공무원정원 동결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미 투자된 시설및 장비의 운영인력 증원은 가능한데도 책임부처인 교육부가 이들 병원의 약사와 간호사등 필수인력의 증원을 뒤늦게 요구했고 총무처와 경제기획원도 처리를 미루어왔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빠른 시일안에 이들 인력을 충원해 병원시설을 가동시키도록 교육부에 요구하는 한편 총무처등 관계부처에는 필수인력증원 협의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촉구했다.<김균미기자>

1994-07-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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