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60% 임금 타결/작년보다 10%P 높아

사업장 60% 임금 타결/작년보다 10%P 높아

입력 1994-06-30 00:00
수정 1994-06-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철도·지하철의 파업사태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장의 임금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노동부가 전국 1백인이상 사업장 5천4백83곳을 대상으로 임금교섭현황을 조사한데 따르면 전체의 60%인 3천2백92곳의 임금교섭이 타결됐다.

이같은 임금교섭 진도율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50%보다 10%포인트 높고 날짜로 치면 11일정도 빠른 것이어서 철도·지하철 파업및 「전국노조대표자회의」의 연대파업지침이 일선 사업장의 임금교섭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전체 2천8백64개 사업장의 69.1%인 1천9백80개 사업장에서 임금교섭을 마쳐 가장 빠른 진도를 나타냈다.<황성기기자>

1994-06-3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