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시위·불법파업 엄단”/치안·노동장관회의

“폭력시위·불법파업 엄단”/치안·노동장관회의

입력 1994-06-21 00:00
수정 199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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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세력­운동권 연계 차단

정부는 20일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치안및 노동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른바 「전남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대학생들의 열차 강제정거,경찰관 감금,불법폭력시위및 철도와 지하철의 연대파업기도등에 따르는 대책을 협의했다.<관련기사 22면>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법질서확립차원에서 엄정한 사법처리로 대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학원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열차강제정거 및 경찰관납치사건의 주동자와 적극가담자를 경찰의 역량을 다해 반드시 붙잡아 모두 구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불법폭력시위자에 대한 현장검거에 주력하고 사후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한편 전국적 수사공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수사및 진압장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최대한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나라안팎의 친북세력과 학생운동권의 연계여부에 대한 수사를 강화,학생들이 이적세력의 불순한 의도에 휘말리는 것을 막고 특히 일부 학생들의 과격폭력행위와 용공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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