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르완다 파병 선언/미테랑대통령/“대량학살 막기위해 독자개입”

불,르완다 파병 선언/미테랑대통령/“대량학살 막기위해 독자개입”

입력 1994-06-19 00:00
수정 199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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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P 연합】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18일 다른 서방국들이 동참하지 않더라도 프랑스는 르완다의 대량학살사태를 중단시키기 위해 신속히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테랑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개발회의에 참석해 『이는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테랑대통령은 이같은 프랑스측 방침에 『2∼3개 아프리카국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아직 유럽국들의 명확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나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가 유엔평화유지군의 배치여부를 기다리지 않고 행동에 옮길 태세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알랭 쥐페 프랑스외무장관은 17일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르완다파견을 위해 1천∼2천명의 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4-06-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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