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파업 비상/1만6천여 노조원,찬반투표 돌입

철도·지하철 파업 비상/1만6천여 노조원,찬반투표 돌입

입력 1994-06-15 00:00
수정 199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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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노조·부산지하철노조·전국기관차협의회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연환)소속 지하철·철도 조합원 1만6천여명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서울지하철노조 소속 조합원 8천7백여명은 이날 상오 9시부터 16일 상오 10시까지 서울시내 각 역사및 분소등 2백30개소에서 파업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으며 전국기관차협의회소속 노조원 6천여명도 이날 상오 9시부터 15일 하오 8시까지 서울기관차사무소등 전국 20개 기관차 지부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또 부산지하철노조원 1천7백여명도 이날 상오 8시30분쯤부터 15일 하오 1시까지 노포동차량기지등 5곳에서 찬반투표를 한다.

이에앞서 지난 3월부터 사용자측과 교섭을 벌여온 서울과 부산지하철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8일 동시에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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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3개 단체는 찬반투표가 가결될 경우 연대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사상 초유의 지하철·철도 동시파업이 우려되고 있다.<김학준기자>

1994-06-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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