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화 2건/울산 나흘째 8건… 비상경계령

또 방화 2건/울산 나흘째 8건… 비상경계령

입력 1994-06-10 00:00
수정 199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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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용호기자】 사흘째 잇따라 발생한 6건의 연쇄화재사건으로 경남 울산시 전역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8일 밤에도 2건의 방화성 화재가 발생,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8일 하오 11시37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 1254의3 한양개발 골재사무실인 컨테이너박스에서 불이나 사무집기와 의자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서측은 이날 불은 담뱃불에 의해 일어난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나 사무실 직원들이 화재발생 4시간전에 이미 퇴근한 점과 내부에 전기시설등의 화기가 전혀 없었던 점등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 이날 하오 11시45분쯤에는 불이난 한양개발 골재사무실과 9백여m 떨어진 남구 삼산동 오윤근씨(52)집에서 불이나 전기밥솥등 가옥 일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1994-06-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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