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동원/무성승려 시인/조계사사태 첫 공판

폭력조직 동원/무성승려 시인/조계사사태 첫 공판

입력 1994-06-04 00:00
수정 1994-06-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계사 폭력사태와 관련,구속 기소된 무성승려(38·속명 김김철)와 폭력조직「불출이파」 두목 번봉환씨(32) 등 28명에 대한 1차공판이 3일 서울형사지법 홍경호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무성승려는 『3월26일 고중록규정부장으로부터 폭력배 3백명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1인당 10만원씩 주고 이들을 동원,같은달 29일 조계사내에서 범종추소속 승려들을 폭행한뒤 규정부장 보일승려로부터 3천만원을 받았다』며 공소사실을 시인했다.

1994-06-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