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무역 될 우려”
【도쿄 AFP 연합】 하타 에이지로 일 통산상은 31일 미일 포괄경제협의 쟁점 중의 하나인 구체적 수치 목표설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재확인했다.
하타 장관은 5백90억달러에 이르는 대미 무역흑자 감축협상을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구체적인 수치설정 제안은 관리무역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정부는 그러한 수치목표를 설정해서는 안되며 이는 민간부문이 다루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일 실무자급 무역 협상은 1일과 2일 각각 도쿄와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보험 시장 개방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일양국은 오는 7월 나폴리의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이전에 무역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난 3개월동안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포괄경제협의를 재개키로 지난주 합의했었다.
【도쿄 AFP 연합】 하타 에이지로 일 통산상은 31일 미일 포괄경제협의 쟁점 중의 하나인 구체적 수치 목표설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재확인했다.
하타 장관은 5백90억달러에 이르는 대미 무역흑자 감축협상을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구체적인 수치설정 제안은 관리무역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정부는 그러한 수치목표를 설정해서는 안되며 이는 민간부문이 다루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일 실무자급 무역 협상은 1일과 2일 각각 도쿄와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보험 시장 개방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일양국은 오는 7월 나폴리의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이전에 무역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난 3개월동안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포괄경제협의를 재개키로 지난주 합의했었다.
1994-06-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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