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갉아먹는 괴박테리아/유럽각국 발병 확산

피부 갉아먹는 괴박테리아/유럽각국 발병 확산

입력 1994-05-26 00:00
수정 199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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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러스터셔서 시작… 최근 6명 사망/독 매년20명·화란서도 18개월간 21명 숨져

사람의 살을 파먹는 괴박테리아에 대한 공포가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지난 1월 영국서부 글로스터셔에서 최초의 사망자가 생긴 이래 24일 런던에서 또 1명의 사망자가 발생,이 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괴질은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도 발생,독일에서는 1년새 20명정도가,네덜란드에서는 최근 18개월동안 21명이 같은 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보건성은 이 괴질과 관련,『해마다 30∼40건의 이같은 질병이 발생,절반이상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네덜란드 보건부도 21명이 숨진 사실을 공개했으나 『처음 전국으로 번진 이 질병이 현재는 확산양상이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처음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환자가 글러스터셔에만 집중돼 원인을 알수 없는 괴질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이 박테리아는 글러스터셔뿐 아니라 영국 전역과 유럽 각국에서도 경험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영국 보사부는 급기야 이 박테리아로 인한 사회적 공포감 해소를 위해 톰 새크빌차관을 국회에 보내 현황보고를 해야 했다.새크빌차관은 의회에서 이 병원균의 실체확인과 이 증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또 영국의 모든 의사들에게는 이 괴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발견되는 즉시 당국에 신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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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 살갗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이후 고열과 구토,설사 등에 시달리며 말기에는 괴박테리아가 피하지방과 근육을 갉아먹는 괴사성근모염 증상을 보여 24시간안에 죽게 된다.<런던·암스테르담·베를린 외신 종합>
1994-05-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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