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진출계획 삼성,당분간 유보

승용차 진출계획 삼성,당분간 유보

입력 1994-05-25 00:00
수정 1994-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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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당분간 승용차진출계획을 유보했다.정부도 삼성이 기술도입신고서를 내지 않는한 불허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삼성그룹이 당분간 승용차진출을 자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삼성이 상당기간 기술도입신고서를 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삼성의 승용차진출유보를 공식채널을 통해 전달받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며 『삼성의 승용차진출이 사실상 지나간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장관은 『삼성이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정부가 굳이 불허방침을 밝힐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삼성이 어느정도나 유보할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삼성이 승용차사업을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의 관계자도 『당초 상반기중 기술도입신고서를 낼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불허분위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늦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신고서제출이 1년이상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혁찬기자>

1994-05-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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