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경제협의회/PBEC총회 개막/말련 콸라룸푸르서

태평양 경제협의회/PBEC총회 개막/말련 콸라룸푸르서

입력 1994-05-24 00:00
수정 199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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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7백여명 참석/구평회회장 “역내 경협강화” 강조

제27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정기총회가 2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막됐다.「아·태지역의 역동성 활용과 민간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 개막식에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보 반 키에트 베트남총리 등 정치지도자,구평회 PBEC 국제회장,개리 투커 미모토롤라 부회장,신로쿠 모로하시 미쓰비시상사 회장,정홍업 중국 국제무역 촉진협회 회장 등 17개 회원국의 기업인,정부관료 등을 포함,20여개국에서 7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로는 구회장과 함께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조규하 전경련 부회장 김석준 쌍용그룹 총괄부회장,윤영석 대우중공업 부회장 등 40여명의 경제계 대표와 정부 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가입문제로 진통을 겪던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콜롬비아 등 3개국이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윤희숙 위원장과 “성동 삼표 부지 글로벌 거점 육성” 촉구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을 보류하고 공공성 강화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에 당초 개발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의 종전부지 이용계획을 보류하면서 ▲인구 유발효과 저감 ▲사업의 공익성 보완 ▲광역교통 영향 재검토 ▲국방부 협의사항 보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향후 개발계획 수정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삼표부지를 애초 구상대로 업무와 상업 중심의 복합시설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희숙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은 “국토부의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 보류에 대한 성동구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삼표부지가 성동구의 미래를 이끌 업무·상업·문화가 융합된 복합거점으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삼표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한 취지에 맞게 서울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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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회장은 개막식에서 『중국·러시아·콜롬비아 등이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해 PBEC의 위상이 큰 전기를 맞게 됐다』고 밝히고 『아·태지역의 유일한 민간 차원의 다국간 경제협력 기구로서 지역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김현철기자>

1994-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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