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BBC­TV/중 강제수용소 실태 촬영

영 BBC­TV/중 강제수용소 실태 촬영

입력 1994-05-18 00:00
수정 199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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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노동자묘·행진모습 등 미의원에 주내상영

영국의 BBC­TV는 16일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1천만명으로 추정되는 죄수들이 처해 있는 절망적인 실태를 비밀 카메라로 필름에 담은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BBC방송은 이 필름이 중국에 대한 무역상의 최혜국(MFN) 지위를 경신하느냐 않느냐를 토의하고 있는 미의회 의원들에게 금주내에 상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주영 중국대사관은 BBC와의 회견을 거부하면서 BBC 보도는 『중국을 아주 그릇되게 묘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89년의 천안문사태 지도자등 강제수용소에 억류된 죄수의 약10%는 정치범으로 믿어지며 이들의 유일한 범죄는 중국공산정권에 반대한 죄뿐이다.

BBC의 슈 로이드 로버츠 기자는 고비사막너머 신강위구르자치구를 2천㎞에 걸쳐 누비면서 「라오 가이」로 알려진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망의 일부를 촬영하고 중국인 강제노동자들에게 그누구보다도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

이들 강제노동수용소는 중국경제에 긴요한 존재로 전해지고 있는데 신강자치구의 경우 강제수용소 죄수노동자들의 수출품 생산량은 자치구 전체 대외수출품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외국인 출입금지지역에서 촬영된 이 필름을 통해 BBC는 공장건물,경작지를 행진하는 죄수들과 고비사막의 모래에 휩쓸린 죄수들 묘의 모습을 포착했다.

적은 수이긴 하지만 이들 죄수들의 탈출시도는 모두 실패,체포된후 처형당하는 비운으로 끝났고 많은 죄수가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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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강제수용소의 벽에는 수용소의 정치적 목적이 「인민 민주독재를 강화하는데 있다」고 적혀있지만 수용소의 상업적 목적을 똑똑히 설명해주는 작은 팻말들을 필름에서 볼 수 있었다.<런던 AFP 연합>
1994-05-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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