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사장에 불량레미콘 공급/기사들 양심선언

수도권 공사장에 불량레미콘 공급/기사들 양심선언

입력 1994-05-07 00:00
수정 199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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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철호기자】 수도권에 공급되는 레미콘의 대부분이 시간을 초과하거나 물을 타는등 불량품인 상태로 공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양심선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레미콘 트럭 사업자들로 구성된 대한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회장 고병준)는 6일 「레미콘 기사들의 양심선언」을 발표,공사현장에서 레미콘 타설을 쉽게하기 위해 레미콘에 물을 타는등 불량레미콘 공급이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심선언에서 레미콘생산 공장들이 반품레미콘을 폐기처분 하지않고 납품증만 바꿔 다른 공사현장에 불량품인 상태로 재공급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며 적재후 90분이 지나 사용할수 없는 레미콘을 현장에서 반죽이 쉽도록 물을 타 공급해 건축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4-05-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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