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내에 북한핵 문제와 관련,북한의 핵정책과 이에 대한 학생운동권의 시각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나붙어 눈길을 끌었다.
27일 도서관옆 벽에 나붙은 사범대 「생활진보 연합」 명의의 대자보는 『북한은 평화를 바라는 민족적 여망을 저버리고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소아병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며 『이제 북한에 대한 비판은 보수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한 진보진영이 독자세력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할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핵문제와 관련,북한의 정책을 옹호해온 일부 학생운동권을 비판했다.
27일 도서관옆 벽에 나붙은 사범대 「생활진보 연합」 명의의 대자보는 『북한은 평화를 바라는 민족적 여망을 저버리고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소아병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며 『이제 북한에 대한 비판은 보수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한 진보진영이 독자세력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할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핵문제와 관련,북한의 정책을 옹호해온 일부 학생운동권을 비판했다.
1994-04-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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