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관변단체 신설/시·군에 「우리고장…」 구성 지시

전남도,관변단체 신설/시·군에 「우리고장…」 구성 지시

입력 1994-04-02 00:00
수정 199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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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방침 역행 빈축

【광주=최치봉기자】 정부의 관변단체 정리방침에도 불구하고 전남도가 도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해 선진도민상을 정립한다는 명분아래 「우리고장 사랑운동추진협의회」구성을 추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각 시·군에 「우리고장사랑운동 추진계획」을 시달,이를 주도할 민간단체를 구성토록하고 행정관청이 이를 적극 뒷받침토록하라는 내용의 세부지침을 시달했다.이에따라 일선 시·군은 활동적인 15명정도를 선정,우리고장사랑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매월 1차례 정례회의를 갖도록 하는 한편 시장·군수를 회장으로,공공기관장을 회원으로 한 「우리고장사랑운동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협의회」의 제반 활동을 지원해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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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는 이 단체에 대한 지원협의회를 각 시·군별로 구성하고 세부지원방침까지 세워놓고 있어 내년의 자치단체장선거를 겨냥한 포석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94-04-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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