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30일 중국산 히로뽕을 밀반입해온 2개 국제마약조직을 적발,홍콩인 구위성(37·홍콩 구룡지구 거주),대만인 유육귀(42·서울 강남구 청담동),국내판매책 김지일(43·용산구 동부이촌동),재미교포 박홍순(37)씨등 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스티브씨(27)등 홍콩인 3명을 홍콩 수사당국을 통해 수배했다.
구씨는 92년9월부터 지난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산 히로뽕 78g(7천8백만원어치)을 홍콩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국내판매책인 김씨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92년9월부터 지난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산 히로뽕 78g(7천8백만원어치)을 홍콩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국내판매책인 김씨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1994-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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