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경찰주택」 3채 매각

「동교동경찰주택」 3채 매각

입력 1994-03-29 00:00
수정 199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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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내무 지시/매입자 없을땐 철거키로

최형우내무장관은 28일 정치사찰의혹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김대중전민주당대표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 부근의 경찰주택 3채를 즉각 매각하되 매입자가 없을 경우 철거하라고 김화남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최장관은 이날 상오 김경찰청장과 이기태서울경찰청장등과 함께 경찰공제회 소유로 되어있는 동교동의 2층 단독주택등 3채를 둘러본뒤 이같이 지시했다.최장관은 이어 김영삼대통령의 야당시절 경찰의 감시초소등으로 이용됐던 동작구 상도동 김대통령의 사저 부근 경비초소및 노인정등도 시찰했다.

최장관은 『정치사찰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과거 정치사찰용 주택들에 대한 사항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면서 『동교동의 경찰주택을 매각하되 처분이 되지않을 경우 세입자를 내보낸뒤 건물을 철거하라』고 말했다.

1994-03-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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