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폭탄 제조 성공”/간첩혐의 검거 이복헌씨 진술

“북한,핵폭탄 제조 성공”/간첩혐의 검거 이복헌씨 진술

입력 1994-03-27 00:00
수정 199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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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간첩활동 혐의로 검거돼 25일 검찰에 송치된 이복헌씨(33)가 그동안 국가안전기획부 조사과정에서 『북한이 이미 핵폭탄 제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사실이 26일 밝혀졌다.

지난 90년 출국한 이후 동남아·중동·중국등지에서 간첩활동을 해온 이씨는 『지난해 3월 입북했을 당시 허모 노동당 고위간부가 NPT 탈퇴후 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 발표하는 것이 유리한지 비밀로 하는 것이 전술상 이익인지를 직접 물어왔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측은 또 이씨가 허로부터 올해 성능실험을 거치지 않은 원자탄을 중동 모국가에 인도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1994-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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