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대리모시대 열렸다/암소에 수정란 이식… 송아지 생산

젖소 대리모시대 열렸다/암소에 수정란 이식… 송아지 생산

입력 1994-03-20 00:00
수정 199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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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축원 개가

젖소의 대리모 시대가 열렸다.

국립종축원은 19일 일반 농가에서 기르는 젖소에 동결 수정란을 이식,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종축원은 미국산 홀스타인 종우의 정액을 암젖소에서 추출한 난자와 인공 수정해 얻은 수정란을 강원도 원주군과 횡성군의 농가에서 기르는 암젖소 3마리에 이식시켜 최근 3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했다.

정상원종축원장은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가 자라 어미소가 되면 연간 산유 능력이 9천2백53㎏이나 될 것으로 예상돼,어미 젖소의 산유량보다 39%인 2천6백50㎏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젖소의 평균 산유량은 5천6백39㎏이다.

1994-03-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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