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전면사찰 못했다”/IAEA팀/영변 2개시설 접근 못해

“북핵 전면사찰 못했다”/IAEA팀/영변 2개시설 접근 못해

입력 1994-03-16 00:00
수정 199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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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사찰결과 부정 평가

【빈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은 북한의 신고된 7개 핵시설에 대한 전면 사찰을 실시할 수 없었다고 IAEA 소식통들이 15일 밝혔다.

IAEA의 한 소식통은 사찰단이 『그들의 임무를 부분적으로만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주일간에 걸쳐 북한 영변의 핵시설을 조사해 온 IAEA 사찰단은 이날밤 빈으로 돌아올 예정인데 사찰단의 자세한 방문 결과는 16일중에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찰단은 이밖에 서방 관리들이 핵개발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곳으로 의심하고 있는 영변 부근 2개 미신고 시설의 경우 그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했다.

【워싱턴 연합】 미국무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팀의 녕변핵사찰 결과를 일단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15일(한국시간)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이번사찰결과에 대한 총제적인 분석과 평가는 사찰단이 돌아온 후에 이뤄지겠지만 현재까지의 미국측의 평가는 부정적인 것같다』고 전했다.
1994-03-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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