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워터」 증폭/“백악관 보관서류 파기” 새주장

「화이트 워터」 증폭/“백악관 보관서류 파기” 새주장

입력 1994-03-11 00:00
수정 199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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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부부의 이른바 화이트워터 스캔들을 조사할 의회청문회 소집요구가 강해지는 가운데 비위혐의의 은폐기도를 시사하는 폭로가 이어짐으로써 이 사건은 걷잡을수 없이 증폭되고 있다.

로버트 피스크 특별검사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일부 백악관관리들의 증언시작을 불과 하루 앞둔 9일에는 지난해 7월 자살한 빈센트 포스터 백악관 법률부고문이 보관한 관련서류가 파기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는 추가 폭로들이 터져나왔다.

힐러리 클린턴 여사가 운영하던 로즈 법률회사 사환인 클레이턴 린제이는 9일 피스크 특별검사가 임명된 다음날인 지난 1월21일 클린턴부부와 절친한 사이였던 포스터보좌관의 서류를 동료사환인 제레미 헤지스와 함께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린제이는 파기된 서류가 포스터의 첫 이름자를 딴 VWF라고 적힌 서류함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포스터보좌관의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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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 포스트는 이날 포스터보좌관이 자살한 직후 그가 보관중이던 클린턴부부의 부동산투자 관련서류 가운데 추가 묶음이 급히 백악관사무실에서 다른 곳으로 치워졌다고 보도했다.

1994-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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