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75돌/독립유공 9명에 훈장 추서

3·1절 75돌/독립유공 9명에 훈장 추서

입력 1994-03-02 00:00
수정 199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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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3·1절 제75주년 경축식을 갖고 고 박도현선생등 3·1운동 관련 독립유공자 9명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3·1운동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시위를 벌이다 피살된 박선생(건국훈장 애국장)을 비롯해 일경에 체포돼 징역형을 받은 권숙린 김교영 김교환 김기범 김윤학 김조길 송홍식 이종필선생(이상 8명 건국훈장 애족장)이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3·1절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충남 천안 목천면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는 광복회원과 주민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농협중앙회도 천안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대회」를 재현하고 시가행진을 펼쳤다.

1994-03-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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