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오름세로/회사채수익률 연이틀 0.05%P나/통화환수 영향

실세금리 오름세로/회사채수익률 연이틀 0.05%P나/통화환수 영향

입력 1994-02-19 00:00
수정 199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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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통화환수조치에 영향을 받아 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장기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17일 현재 연 12.05%로 연이틀 0.05%포인트씩 올랐다.

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 조절시장인 콜시장의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0.5%로,91일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연 11.45%로 각각 하루만에 0.1%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실세금리가 오르는 것은 한은이 설연휴 직전에 풀린 돈을 환수하기 위해 금주중 모두 8천억원의 통화채를 발행하고 환매조건부 국공채 매매조작으로 시중자금을 묶는 등 통화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1994-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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