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1989년 천안문사태에 책임을 지고 실각한 조자양중국공산당 전총서기(74)가 지금까지의 침묵을 깨고 정계에 복귀해 중국의 개혁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9일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주요기사로 최근 북경에서 그를 만난 소식통을 인용,『경제가 가장 발달한 광동성 전서기도 지냈던 조가 1989년 천안문사태전 자기가 주장했던 개혁들이 중단후 대부분 새로 실시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고무돼있다』고 말하고 그가 『최소한 경제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면 주요기사로 최근 북경에서 그를 만난 소식통을 인용,『경제가 가장 발달한 광동성 전서기도 지냈던 조가 1989년 천안문사태전 자기가 주장했던 개혁들이 중단후 대부분 새로 실시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고무돼있다』고 말하고 그가 『최소한 경제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1994-0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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