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국 정부가 아직도 인체에 대한 방사능 실험을 하고있지만 냉전시대와는 달리 당사자의 동의하에 행해지고 있다고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이 25일 밝혔다.
올리어리 장관은 이날 상원 정부활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에너지부가 91년의 지침에 따른 저수준의 방사능으로 2백∼2백60건의 방사능 생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확인할 수 있는 한 에너지부는 의학적·윤리적 규범이나 뉘른베르크 규약에 위배되는 어떤 실험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어리 장관은 또 클린턴 대통령이 실험의 위험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정신박약자 등을 포함,본인의 동의여부가 의심스러운 정부후원의 인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어리 장관은 이날 상원 정부활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에너지부가 91년의 지침에 따른 저수준의 방사능으로 2백∼2백60건의 방사능 생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확인할 수 있는 한 에너지부는 의학적·윤리적 규범이나 뉘른베르크 규약에 위배되는 어떤 실험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어리 장관은 또 클린턴 대통령이 실험의 위험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정신박약자 등을 포함,본인의 동의여부가 의심스러운 정부후원의 인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1994-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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