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기/경제계획 시행 앞서 역량 조정기간(북한백과)

완충기/경제계획 시행 앞서 역량 조정기간(북한백과)

입력 1994-01-26 00:00
수정 199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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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까지 당중앙위서 설정 추진

사회주의체제에서 경제발전의 한단계 과업이 끝났을 때 이미 달성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다음 단계의 새로운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역량을 정비,보충하는 준비 시기를 일컫는다.

북한당국은 경제발전의 높은 속도와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이를 설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를테면 지난 57년부터 60년까지 추진한 5개년경제계획 기간중 달성한 성과를 다지면서 61년부터 시작한 제1차 7개년계획기간에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해 60년을 완충기로 설정했다는 식이다.

북한은 지난 85년을 완충의 해로 정한데 이어 제3차 7개년계획의 목표 연도인 지난해 당중앙위 결정으로 앞으로 2∼3년간을 「사회주의 건설의 완충기」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은 이와 동시에 3차7개년계획의 실패를 자인하면서 완충기 동안 농업,경공업 및 무역제일주의 등 이른바 신경제전략을 채택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완충기란 앞선 경제계획의 참담한 실패에 따라 다음 경제계획을 수립하기 전까지의조정기간을 가리키는 셈이다.
1994-0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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